성남의료원장례식장에서 용인 양지수목장으로 아버님 모신 후기
- 상조114관리자
- 746
- 07-10
"다하지 못한 가족의 시간에 부족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해 장례를 진행했습니다."
아버님의 곁에서 임종을 지켰던 아드님이
저희 상조 114로 장례 진행을 맡기셨습니다.
평소 건강에 큰 문제가 없으셨고
운동도 꾸준하게 하셨었는데..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서
이별에 대한 충격과 슬픔으로 힘드셨던
가족분들의 상황을 찾아뵈면서 알게 되었고,
화장장 예약부터 빈소 마련까지 빠르게
진행을 했습니다.
빈소는 성남의료원장례식장으로 결정을 했으며,
아직 장지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저희와 연계된
장지 상담사님이 장례식장을 방문해 가족분들과 이야기를
나눠 평소 수목장 이야기를 하셨던 아버님의 뜻에 따라
성남에서 가깝게 다녀갈 수 있는 용인 양지수목장으로
최종 결정 내렸습니다.
장지 결정 후 장례에 대한 진행 절차와 상품 안내,
부고문 작성, 발송 빈소 마련 등을 통해 1일차를 마무리했습니다.
- 2일차 -
정신 없이 시간이 흘렀던 첫날에 이어
가족분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입관부터
조문객의 발걸음이 많이 이어지는 둘째날의
진행에 대해 다시 한번 가족분들께 안내를 드리며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아버님을 깨끗하게 닦아 드리고 수의를 입혀드리며
가족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입관을 마무리했습니다.
많은 조문객이 찾는 만큼 빈소의 청결부터
도우미 인력 배치 등도 세심히 다시 한번
체크하며 2일차를 진행했습니다.
- 3일차 -
발인을 시작으로 성남화장장, 용인 양지수목장 장지 이동까지
일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기 위해 발인 2시간전
장례식장을 찾아 가족분들과 오늘의 일정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준비가 소홀하지 않도록 살폈습니다.
발인을 통해 성남화장장으로 이동후 화장 진행의 과정을 통해
목함에 아버님을 뫼신 후 용인 양지수목장으로 이동
안치까지 부족하지 않도록 장례를 진행했습니다.
가족분들의 슬픔이나 충격을 다 헤아릴수는 없지만
오롯이 마지막 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장례진행드렸던 후기를 남겨봅니다.
- 상조 114 반문숙 팀장 -